뒤늦은 회고,,, 총총...
내가 애정하고 8기,9기동안 활동하고 있는 IT 연합 동아리 코테이토에서 개발 블로그 글쓰기에 참여했다.
아래는 참여하며 작성한 글
- 개발자 진로에 대한 고민
- CS 지식 네트워크 보안 공격 기법
- 알고리즘 풀이 DFS/BFS
- node.js로 요구사항에 맞는 api 설계 및 구현
- SSR vs CSR 로 프로젝트 구성
- 개발자 데스크 셋업
Why?
코테이토에서 최고개발자 유승님이 개발지식공유, 기록의 성장을 위해 개설하고, 코테이토 고정 스터디로 자리매김하게 된 개블쓰 스터디! 보다 깊게 글쓰는 방식 적용하기!
처음에는 동아리에서 프로젝트 하나, 스터디 하나 총 두개의 활동에 참여하려고 했는데... 선착순 및 개설 이슈로 3개를 참여하게 되었다. 개블쓰 스터디를 시작하기 전에는 블로그 글이 다양하거나 많지 않았고, 나 또는 학습한 것에 대해 정리하는 과정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다.
요즘 개발자들은 깃허브 잔디심기가 유행이라는데, 나는 스스로 꾸준하고 다양하게 활동하는게 어렵기 때문에... 블로그 활성화를 위해서 개블쓰는 나에게 꼭 맞는 활동이었다. 또 이런데 들어가면 책임감 가지고 잘하려고 한다!!
현재는 방학기간동안 개블쓰 2기가 진행되고 있는데 참여하지 못하였다. 데브코스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일주일마다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3개 진행중...) 너무너무 아쉽지만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이지 않도록 마무리 회고를 잘 작성하면서 보내주려 한다ㅎㅎ
How?
블로그 글쓰기 이지만, 특이하게 블로그와 깃허브 .md 작성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스터디원의 PR 을 읽고, 리뷰와 피드백을 작성해 서로 성장하는 방식이다.
다음 세가지를 목표로 하였다.
-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연습
- 공식적이고 신뢰있는 글을 쓰는 연습
- 타인의 글을 읽고 질문하는, 질문 받는 습관
주제는 큰 틀로 6가지를 준비해주셨는데, 알차고 다양해서 넓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나는 작성한 글에 대한 내용은 엄청 특별하거나 신박한 부분에 대해서는 부족하지만, 스터디원의 리뷰와 지식공유가 큰 도움이 되었다. 또 멱등성, 깃플로우 등과 같은 좋은 내용에 대해 읽으면서 지식도 쌓아갈 수 있었다.
팀원의 글에 작성된 리뷰를 읽으면서 배우고 알아가는 것도 있었다. 또 글을 읽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글 작성자가 더 깊게 공부해서 알게된 점, 해결책을 공유하는 방식이 좋았다. 모르는것, 궁금한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솔직하게 공유하면서 동료성장을 한 기분이 많이 들었다!
이번 2기에는 기획, 디자인 파트도 참여하게 되어서 글 주제나 내용이 더 다채로와질 것 같다.
What?
1기는 프론트 2명, 백엔드 4명으로 구성되었는데 같은 파트 민재님의 글을 통해 생각과 개발의 깊이를 느낄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또한 백엔드 파트 팀원의 글을 읽으면서 로그인 및 개발 구조와 환경 플로우, 스프링 컨트롤러, 머신러닝 등 다양한 부분에 알게되어서 좋았다.
이론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에 개발을 적용하기 위해 무엇이 더 좋은지, 필요한지 개발자로써 깊게 고민하는 방법을 배웠다. 사소한 부분도 마구잡이로 구현하는게 아닌, 왜 필요한가? 어떻게 적용하는게 좋은가? 먼저 고민하고 설계해서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방법. 그리고 원리부터 이해하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개블쓰 덕분에 생각을 깊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데브코스 프로젝트에서 혼자 프론트 설계부터 깃플로우, API 연동, 배포까지 모두 관리하고 구현한 경험이 있다. 이때 멘붕올뻔한거,, 강의 + 개블쓰에서 받은 리뷰와 팀원글의 정보를 모아 잘 마무리하게 된 것 같아 다행이었다.
로그인과 기본키, response 데이터 등의 과정에서 백엔드와 설계 및 연동할때 원하는 바를 명확히 소통할 수 있었다. 깃 플로우 전략으로 CICD 를 적용해 문제가 생겨도 바로 해결할 수 있었다. api + hook 조합으로 연동하였다.
무작정 axios 부터 작성해서 코드 덩어리였던 작년과 달라졌다!
코드분리도 정확하게 하고, 깃에 문제생겨도 해결할줄 알고, 백엔드 로직도 파악해서 설계 및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첫 개블쓰 글에서
목표를 프론트에 몰입하되,다른 분야까지 전체적으로 흐름을 이해하는 개발자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프론트로써 보다 다양한 기능을 구현해 내고, 그걸 CS 지식에 적용하여 관리기법을 사용해 보고 싶다.
라고 작성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목표에 가까워졌다는게 느껴졌다. 우하하
개블쓰와 그 과정을 프로젝트에 녹여내려고 노력하면서 성장하게 된 것 같다!
넓게 고민하고, 깊게 학습하고, 동료랑 성장하는 개블쓰 최고!
스터디 마무리 발표때 작성한 나의 후기이다.
최고의 리더와 든든한 팀원들과 함께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였다.
이러한 경험으로 나도 리더역할, 팀원역할을 백퍼 이상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진행중..)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되자!
내 지갑에 항상 가지고다니는 포토카드. 의지박약일때 읽으면 힘나게 하는 말! 아자아자!